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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현대차만큼 욕먹는 기업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 많은 대기업들이 현대차에 감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현대차는 국내 기업 중 절대악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저도 현대차를 많이 비판하는 사람중 하나인데 그래도 현대차도 잘 하는 것이 있어 다른 차와 비교좀 했다가 욕 엄청 먹었네요~ @.@ 현대차에서 돈 받고 그런글 쓰냐고요~ 그만큼 국내 소비자들은 현대차에 대한 평가에 인색을 넘어 혐오감을 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럼 미국 뉴욕에서 현지인들에게 들은 현대차의 위상, 현대차 이미지는 어떨까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미국에서 잘 나가는 현대차? 하지만 그 이유가 있다!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 거리입니다. 여기서는 종종 한국차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보니 왠지 더 반갑더라고요~ 그래서 현지에 사는 한국인에게 현대차가 얼마나 잘 나가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현대차가 꽤 팔린다고 하네요~ 일본차가 월등히 인기가 좋지만 현대차도 꽤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이유를 확인해 봤더니..


무상 보증기간이 10년 10만마일리지 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AS도 잘 되고요~~ 일본차의 경우는 무상 보증기간이 3년입니다. 그럼 현대차가 더 팔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했더니.. 여유가 되는 사람은 현대차를 안산다고 합니다. 일본차가 확실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드, 쉐보레 같이 미국 본토차들이 인기 좋고요~ 



즉, 일본차는 기술로 승부하고 현대차는 보증기간으로 승부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현대차가 안좋다는게 아닙니다. 현대차의 기술력도 인정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확실히 저렴한 차라는 인식이 크다고 합니다. 


그럼 독일차의 이미지는 어떨까요? 독일차는 미국에서도 프리미엄 차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이 타는 차라는 것이지요~ 독일차의 이미지는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똑같습니다. 






현대차 이미지 바뀔수 있을까? 




미국내에서 성장한 배경이 보증 서비스였고 저렴한 가격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내에서 현대차의 인기가 나날히 올라가고 있는데요~ 문제는 수익의 큰 부분을 차지하던 한국에서 이상 기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은 현대차가 독점 하다시피 장악하고 있던 시장이었는데 이제 이 시장을 해외의 자동차 기업들이 살금 살금 대체해 가고 있습니다. 그 시작점이 아이러니 하게도 미국과의 차별입니다. 미국에서는 무상 보증기간을 10년이나 주면서 소비자를 모았지만 한국에서는 도도한 전략을 펼쳐 국내 소비자의 등을 돌리게 만들었으니까요~  그것도 국내 기업이 이런 차별을 줬다는건 한국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문제들이 불거지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소비자는 10년 무상 보증이니 내구성이 더 좋을것이다? 에어백은 왜 다른게 적용되었냐는 등등!


현대차는 이에 대한 변명을 했지만 이미 미운털이 박힌 현대차의 답변은 더이상 국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불평등 영업전략이 존재하는 한 쉽게 바뀌지 못할 것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중국에서도 밀리는 현대차, 내일이 깜깜하다



현대차의 경쟁력은 미국내 시장을 보면 잘 알듯이 저렴한 가격과 AS 입니다. 그런데 이게 언제까지나 유지되는 전략이 아닙니다. 바로 중국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이 과거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재미를 봤다면 이제 그 재미는 중국이 가져가고 있습니다. 가전 시장, 스마트폰으로 그 위력을 조금씩 보이더니 중국내에서 자동차까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한국이 차지했던 시장점유율을 야금야금 대체해 가고 있습니다. 


그럼 이런 중국과 상대하기 위해서는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야 하는데 저렴한 브랜드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기 때문에 중국차 브랜드와 차별화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지금은 저렴하고 좋은차라는 인식이 있지만 중국차들이 얼마든지 이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게 위험 신호입니다. 만약 한국에도 저렴한 중국 차들이 진출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은 수입차에 비해 현대차가 가격 경쟁력과 옵션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샤오미 같은 자동차 기업이 한국에 들어온다면 저렴한 자동차 시장은 바로 중국차로 넘어가게 됩니다. 


즉 현대차는 고급화 이미지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할때입니다. 저렴한 차는 얼마든지 대체가 가능하지만 고급 브랜드 이미지는 돈으로 해결이 안되는거니까요~ 현대차가 놓친게 바로 이것입니다. 



현대차는 위기를 감지하고 국내 소비자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으로는 현대차의 불신이 지속되고 있고 밖으로는 중국차의 위협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당장은 현대차에게 큰 위기가 오지 않겠지만 미리 대비하지 않는다면 내일의 현대차는 기대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현대차가 하루 빨리 국내 소비자로 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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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nbread.tistory.com 안팀장 2015.10.31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기차는 국내 소비자를 우습게 보는것 같아서 마음에 안들어요..
    하지만 한국에선 A/S 나 유지 관련해서 현기차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네요..ㅠㅠ

  2. 고등어 2015.10.31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에서 GM계열이 애국심 마캐팅을 하기때문에 팔리는걸 고려하셧어야죠.

  3. 차동석 2015.11.06 2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것도 글이라니.....

  4. 현기까 2017.02.12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기차 불매해야 정신차린다 외국에선 리콜 자국에선 개무시 몽구야 나중에 후회말고 어여 개선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