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rss 아이콘 이미지

현대차는 에쿠스라는 브랜드를 없애고 고급 브랜드는 제네시스라는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래서 에쿠스 후속의 네이밍을 제네시스 EQ900으로 정했는데요~ 이는 토요타에서 렉서스 브랜드가 나온것처럼 고급 브랜드의 차별화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제네시스 EQ900이 올바른 선택이었는지는 의문이 드네요~ 렉서스 하고는 조금 다른 행보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럼 무엇이 다른지? 앞으로 제네시스 EQ900이 풀어나가야 할 숙제는 무엇인지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네시스 EQ900 상품성 좋다!!



제네시스 EQ900은 국내 최고의 고급세단으로 국산차의 자존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갈한 디자인, 화려한 옵션! 탁월한 주행성능까지 국산차의 경쟁력이 얼마나 좋은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다 제네시스 EQ900 가격은 7,560만원~1억900만원으로 동급 대형 수입차와 비교했을때 가격적인 경쟁력까지 확보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EQ900의 상품성 만큼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최고라 생각됩니다.


제네시스 EQ900 렉서스처럼 될까? 



제네시스 EQ900으로 이름을 잡았을때 현대차는 기존의 안좋은 현대차 이미지를 벗고자 하는 전략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네시스를 볼때 현대차를 생각 안할 수 있겠냐는 것입니다. 기존 제네시스가 현대차의 라인업에 들어가 있었는데 당장 제네시스 EQ900을 떼어 논다고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냐는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렉서스의 경우는 완전히 달랐거든요~ 국내에서도 토요타와 렉서스는 다른 회사로 알고 있었던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미국에서도 그랬고요~ 그래서 렉서스가 독일 3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큰 성장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현대차의 제네시스도 그럴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답은 솔직히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너무나 국내 사용자들도 제네시스라는 브랜드를 오랫동안 현대차에서 많이 봐왔고 해외에서도 오랫동안 제네시스로 팔고 있어서 기존의 이미지 탈피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즉, 현대차의 프리미엄 전략이지만 기존 에쿠스에서 제네시스로 그냥 이름 바꾸기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제네시스 EQ900 누가 구매할 것인가? 



제네시스 EQ900은 경쟁 대상자로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를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구매하려는 타겟층이 겹치게 될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가격이 제네시스 EQ900이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구매하려는 사람이 돈때문에 제네시스 EQ900을 선택할까요? 분명 제네시스 EQ900은 최고의 상품성을 가진 차이지만 브랜드 가치라는 측면에서 경쟁이 안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들여 수입차를 선택할 것입니다. 


그럼 제네시스 EQ900은 누가 선택하느냐? 바로 기업체 사장님이나 관공서 등 보는 눈을 의식하는 구매층이 선택할 것입니다. 이들은 벤츠 S클래스를 사고 싶다고 해서 살 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수입차 끌고 다니면 당연히 구설수에 희말릴수 있기 때문에 제네시스 EQ900을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제네시스 EQ900의 수요는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구매층이 선택할 수 있는 차는 아니기 때문에 전혀 경쟁 대상자가 아닙니다. 


제네시스 EQ900의 숙제!! 



제네시스가 온전히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현대차의 색을 다 빼야 합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현대차의 이미지를 물어보세요~ 최근에 MDPS 문제도 터졌지만 현대차의 이미지는 바닥입니다. 그런데 브랜드 가치를 현대차에서 누릴 수 있을까요? 


제네시스 EQ900이 가져가려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잡고 싶다면 철저하게 현대차를 버려야 합니다. 물론 쉽지 않겠지요~ 현대차인것은 누구보다 국민들이 잘 아니까요!! 그래서 어려운 숙제인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자초한것이 현대차이기 때문에 어렵지만 풀어나가야 합니다. 해외 소비자와의 차별은 당연히 없애야 하고 제네시스 브랜드는 철저하게 독립된 라인업으로 풀어가야 합니다.


판매 채널도 바껴야 겠지요~ 토요타와 렉서스 보세요. 파는 곳이 아예 다릅니다. 그런데 제네시스 EQ900은 어떤가요? 현대차 매장에서 팔고 있습니다. 말은 렉서스처럼 간다고 했지만 전략의 디테일이 빠졌습니다. 이름만 바꾼다고 프리미엄이 되지 않습니다. 정말 프리미엄 브랜드를 구축하고 싶다면 모든것이 달라져야 합니다. 그리고 꾸준하게 노력해야겠지요!! 국민들의 실망이 큰 만큼 그걸 푸려는 노력은 두배 세배 필요합니다. 


2016년 달라진 현대차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읽어 볼만한 글]

- 설현폰 쏠 스마트폰 사용해보니.. 좋은점과 아쉬운점은? 설현폰 쏠폰 단점 공개!

- MWC 2016 LG G5 초대장 VS 삼성 갤럭시S7 초대장으로 보는 차이.

- 현대차 위협하는 르노삼성 SM6 가격 경쟁력 놀랍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6.02.05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www.cafeda.co.kr 카페다 2016.02.15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립매장은 준비하겠지요. 단 라인업을 준비주이니 시간문제인듯 합니다. 기존 현대영입소에서 아쉬어 하겠지만요^^ 잘 읽었습니다.